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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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방2 하다가 느낀건데요 게임 이야기



검은방2는 사실 클리어하고 얼마 되지 않아 폰을 바꿨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보다 제일 덜 플레이한 축입니다. 심지어 기억이 안 나는 등장인물도 있었어요...첫등장할 때 얼굴 보고 깜놀했었어요. 얘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도 안 남(..)


근데...스포일러라서 가리는데요...

양수연네 파티에는 4명중에 진범 양수연에 공범 장혜진...범인이 2명이야...비록 양수연은 장혜진이 바람잡이인줄 몰랐다고 해도. 준용이랑 수혁이는 속으로 'ㅋㅋㅋ이 새키 죽여버려야짘ㅋㅋ'하는 애랑 'ㅋㅋㅋ쟤가 언제 죽이려낰ㅋㅋ아 구경하고 있자니 재밌넼ㅋㅋ'하는 애를 붙들고 "괜찮아 수연아. 우린 살아서 나갈 수 있어!", "혜진씨 괜찮아요?" 이러고 있었다는 이야기. 예전엔 못 느꼈는데 다시 보니 무섭네여......둘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뼈 빠지게 도끼질하고 전기선 고치고 그랬는데...옆에서 "수혁씨 이것 좀 도와줘요. 전 키가 안 닿네요." 하던 애가 등 뒤에서 칼로 찌르려고 벼르고 있었는데...ㄷㄷ

그리고 양수연은 장혜진이 공범인줄 몰랐고 장혜진만 알고 있었다는 설정인 것 같은데...그러니까 즉 양수연은 장혜진도 죽여버려야할 대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 장혜진 얘는 간도 크지...언제 계획이 좀 틀어지거나 양수연이 정신줄을 놓고 본인이 죽을 수도 있었는데 이런 델 들어가고...실제로 개발자 코멘트로는 배드엔딩에서 장혜진이 양수연에게 공범인 것을 밝히자 빡친 양수연이 그대로 죽여버리고 폭주해서 8킬 찍어버린거라고 하던데...(..확정은 아니지만...).

암튼 2편이 생각할수록 제일 무섭고(일단 진범이 제일 세다) 치밀한 듯...여기까지 하고 관뒀어야...했는데...ㅡㅜ

덧글

  • 섀도우 2012/05/09 14:32 #

    가장 슬픈 이야기이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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