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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


여자들만의 세상에서 살다가 사회에 나와보니, 여자의 시선에서 보기엔 어장관리 당하는 것이 너무나 불을 보듯 뻔한데도 낚여서 파닥거리다가 실컷 단물 다 짜주고 버려지고 나서 "한국년들은 다 된장녀라니까..."라고 중얼중얼거리는 남자들이 생각외로 많은지라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몇 자 적어 올립니다.



1. 그녀쪽에서 먼저 연락한 적이 없다.

    그녀가 먼저 연락한 적이 있으되, '요즘 어떻게 지내?' 같은 안부성 문자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각종 이모티콘)' 같은 단체 문자는 제외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이런 건 고궁 연못에 사는 잉어에게 주는 천원짜리 모이에 불과합니다. 여성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라면 어떤 이야기든 하고 싶어합니다. '흑흑 나 오늘 시험도 망치고 친구랑 싸우고 기분 꽝이야ㅠㅠ' 같은 넋두리형, '친구랑 맛난거 먹으러 왔지렁~' 같은 자랑형, '지금 어디야??? 집이야?' 같은 확인형, 하다못해 '야아~오늘 날씨 너무 좋당~우리 주말에 놀러 가자~♡' 같은 시시껄렁한 잡담까지도 하지 않고서는 못 견딥니다. 이런 시시해서 답문을 쓸 것도 없을 것 같은 문자를 그녀가 보낸적이 있었던가요?

2. 그녀의 친구들을 만난적이 없다.

   특별히 교제 사실을 감춰야하는 경우(ex - 사내커플이나 불륜...)가 아니라면 여성들은 대부분 남자친구를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녀가 '나 오늘 동창 모임 나가'라던가, '오늘 친구들이랑 만나'라고 하기는 하는데 한번도 당신에게 같이 가자고 한 적이 없다면 곰곰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번쯤, "나도 같이 가면 안 돼?"라고 하거나, "나 지금 너 노는데 근처인데 글로 갈게 니 친구들 좀 보고 싶다."라고 했을 때, 그녀의 반응을 잘 살펴보세요. 그녀의 얼굴이나 목소리에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지를...어쩌면 그녀는 동행을 거절한 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야 나 요즘 만나는 지갑이 있는데...깔깔깔..."라며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3. 그녀는 짠돌이

   일반적으로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많이 부담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생각과 교양과 양심이 있는 여성이면 더치페이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부담을 분담해주려고 합니다. 물론 상당히 공주과라던가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대접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안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여성들도 대부분 남자친구에게 생일 선물 정도는 신경을 써줍니다. 당신에게 그녀가 선물을 준 적이 없습니까...있더라도 수제도 아니고 그다지 정성들여 고르고 골라서 산 것도 아닌것 같나요? 이걸 잘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이런거 판단에는 둔해서 이 부분은 좀 어렵겠네요. 한번쯤 "내 생일 선물 뭐 해줄거야?"라고 대놓고 물어보셔도 괜찮습니다. 그 때 그녀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잘 캐치해보세요.

4. 그녀는 내 앞에서 통화하지 않는다.

    "전화 좀 하고 올게." 늘 이러면서 당신의 앞에서 사라집니까? 특별히 시끄러운 곳에 있어서 조용한 곳을 찾으러 가야하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당신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려하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친구들과의 통화를 당신 앞에서 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전화를 받긴 받되 "나중에 전화할게 끊어."라고 한마디만 짤막하게 하고 끊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누군가와의 통화'일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죠.

5. 당신이 지금 여러 여성에게 잘 해주고 있다.

    <참고 만화>
    위의 내용을 참조하시고 자신이 저런 경우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저런 마음가짐으로 이 여자 저 여자 찔러 보고 다니시면, 눈치빠른 여자들이 그걸 모를 것 같습니까. '밝히고 줏대없고 헤프고 껄떡거리고 지조도 없는 인간'으로 이미 여성들 사이에서 다 찍혀있습니다. '성품이 착해서 원래 친절한 사람'은 특별히 다른 카테고리로 구별합니다. 어쨌든 저렇게 찍히면 여성들은 그 남성이 아무리 친절을 베풀어도 고마운줄 모르고 어려운 일을 부탁할 때도 별로 거리낌이 없습니다. '원래 그런 인간'으로 생각하니까요. 이 경우는 성별을 바꿔 생각하면 남성들이 흔히 '못생긴 여성'이나 '남자 관계가 문란한 여성'은 속된말로 '쉽게 따먹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랄까요(뜻대로 안 될 경우 '지 주제에 튕기기는!!!'라며 화내는 것도 비슷하지요).



뭐 대표적인 경우만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여성의 성격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가 있지만, 일단 다섯가지 모두 해당된다면 당신은 어장에서도 피라미급의 잡어 취급 받으며 관리 당하고 있는 겁니다. 판단은 본인의 몫...
by TerryLV | 2008/04/14 21:34 | 남과여 | 트랙백(9) | 핑백(1)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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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배고픈 바람. at 2008/04/15 14:49

제목 : 어장관리 이래서 당하더라..
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 경험담에 비춰서 찌질찌질 거려본다. 1. 그녀쪽에서 먼저 연락한 적이 없다. -&gt; 딱 한번 연락 온 적이 있었다. 아 내가 어장관리 지대로 당했구나... 인제 떡밥 배부르게 먹었으니 그만 먹어야지 라고 마음 먹으니까[....] (이게 더 무서워 ㄷㄷㄷ) &lt;- 이건 정말 A급 떡밥 2. 그녀의 친구들을 만난적이 없다. -&gt; 역시 딱 한번 만난 적이 있다. 그리고 연락이 더 뜸해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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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 읽다보니까 어랏? 내가 생각한 어장관리녀와 다르다. 물론 내가 아는 어장관리녀는 보통 '영국/아프리칸스 백인녀'에 해당한다. (그럼 한국 여자만 사악할 거라고 생각했냐? -_-+ 세계 어디 가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다니까.) 내가 아는 어장관리녀를 정리하면. 1. 당신과 '친구로' 친하다. 여친이 없다면 당신 사랑 고민을 다 들어주고, 자기 사랑고민도 털어놓는다. 당신이 저 좋아하......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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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장관리의 어려움
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이 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관리당하다가 결국 된장녀 운운하는 남자들'이라는 표현이 눈에 띄여서 입니다.된장녀라는 단어가 많이 뭉뚱그려져서, 원래 의미와는 전혀 다르게 여성을 싸잡아서 얕보아 부르는 표현으로쓰이는 것이 좀 못마땅 했거든요. (여성편을 들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성적으로 짚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남자의 문제이든, 여자의 문제이든... 그런데 전 사실 X마초 기질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함. ㅡ......more

Tracked from 낙원(假) at 2008/04/15 23:01

제목 : 어장관리, 또다른 해법 - 물고기만세
오늘자 밸리의 새로운 화두는 어장관리.대강 읽어본 결과, 크게 "당신 지금 어장관리 당하고 있어 조심해!" + "으흐흑 내인생 OTL" 계열이 있었고, "어장결사탈출" 쪽에 해당하는 유파가 있는 것 같더라.다는 아닐지라도 많은 글들이 대체적으로 "어장 관리자의 독식"을 가정에 삼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가 이 글의 주제이자 내 관점. 인생의 8할을 허허벌판에서 어장없이 살고, 2할 정도의 시간을 어장 안에서 살았다......more

Tracked from 주인님의 방 at 2008/04/15 23:55

제목 : 트랙백과 한 마디.
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저녁이 되어, 컴퓨터를 끄고 해야 할 일을 하려던 차에, 우연히 이오공감에서 이런 걸 발견했다. (사실 '어장관리'라길래 뭔가 싶었더니 결국 남자 벗겨먹는 여자들이 가지는 몇몇 공통점에 대해 늘어놓은 거였다. 일반적으로 알 만한 내용이다.)글쎄, 물론 남녀 사이에 밀고 당기기 내지는 이런 저런 일들이 겹쳐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어느 정도의 호의를 주고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좀 이상한 점은 왜 순수한 호의가 아닌......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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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이오공감에 올라온 글에서 트랙뷁예전부터 해왔던 생각인데, 어장관리는 죄가 아니라는 것.아 물론 막 경제적으로 뜻을 가지고 등쳐먹는 - 상당한 액수의 돈을 꿔서 꿀꺽한다던가 기타 그런 사기죄로 고소도 가능한 것들... - 레벨부터는 진짜 '죄'라고 봐야 할 것 같지만(..솔직히 이 기준이 애매하다는 거 안다)나 개인적으로도 저 소위 어장관리라는 거 받으면서 어항 속에서 파닥파닥댔던 적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그렇다고 그 어......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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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사소한 쓰잘데기 없는 문자는 종종 받습니다.나 오늘 득템 했어~ 등의 문자를 보낸 목적을 알수 없는 것들....나 니 사무실 근처인데 시간 되면 잠깐 나와서 놀아. 정도...(바빠죽겠습니다.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48시간으로 해도 모자르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저도 모르고 있던 생일을 먼저 챙겨주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택배로 날아온 케이크...(더운날이라서 쉰 맛이 좀 났지만 당분 부족으로 먹었습니다.)분명히 일전......more

Tracked from Study Planner at 2008/04/16 23:54

제목 : 어장관리를 피하는 방법(이성애자인 남자편)
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주변에 참 어장관리에 걸리면서도 모르는 체로 살아가는 남성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어장관리를 피하려면 자신이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해서 대응해야겠죠.우선 위의 트랙백 글을 참조하시기를. 동어반복은 안합니다.다만, 위의 글의 2번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자들은 사귀던 안사귀던 여자들만의 모임에 남자친구를 불러들이는 여자를 싫어합니다. 만일 불러들인다면, 여자들 사이의 이미 왕따이거나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more

Tracked from Soul's room at 2009/04/10 03:01

제목 : 솔로경력 22년..
두주후 오늘(진짜로) 솔로인생 21돌이 됩니다.. 아.. 4번까지 낄낄거리면서 읽었죠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5번 읽는순간 저거 내얘긴데.. 라는 느낌이... 그런데 매번 듣는 소리긴 한데... 5번경우같은.. 이런건 솔직히 어쩔수가없는거같아요 뭐랄까. 굳이 마음이 있어서..가아니라 빙~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분산투자'라는 의미로 하는게 아닌데 다른사람들 눈엔 그렇게 비치는 경우가 매우 많더군요. 한명만 콕 찝어서 해줄 용기...라 할만한......more

Linked at ″ Take R. : 어장관리.. at 2009/08/02 06:31

... 출처당신은 어장관리 당하고 있다.트랙백 한 곳의 내용은, 사실 연애학 개론의 챕터 1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저 내용이 이오공감까지 가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에 대해 통탄을 금할 ... more

Commented by Gnossienne at 2008/04/15 06:23
서적이 하나 떠오르네요. '그는 당신에게 빠지지 않았다'였나?
Commented by YaWaRa군 at 2008/04/15 10:12
(과거)피라미 한마리 추가........^^
Commented by 史官論也 at 2008/04/15 10:52
그럼 어장 어떻게 탈출할수있나요 ㅠㅡㅠ
Commented at 2008/04/15 10: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로엣 at 2008/04/15 11:02
탈출은 자기 의지 아니던가요 ~ 여자 분 연락처를 먼저 지우고 시작하세요 ~
Commented by MCtheMad at 2008/04/15 11:23
아니 뭐, 관리당하는 물고기에서 뭔가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게 남자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관리 당하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ㅅ=
Commented by 유리엘리베이터 at 2008/04/15 12:02
많은 피라미들이 다양한 어주들에게 겹쳐 사육되고 있더군뇨.
정말 순진하지 않은 이상에야 서로서로 어장관리 당하면서 사는게 요즘 트랜드인듯 합니다.
Commented by 리피타 at 2008/04/15 12:03
조금 논점이 다른 이야기긴 하겠지만,
굵고 간단하게 정리해 두셨길래 참고 사항으로 글 링크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04/15 12:14
.............

1. 에 대해서는 조심하세요;;

잡담도 문자로 보내는
어장관리 a+ 버젼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Commented by 진주여 at 2008/04/15 12:15
덧;;

여성이란 대상에게 무감해져버린 생과남은 이미 어장관리 같은것과는 상관이없음. 쳇

ㅜㅜ
Commented by 수룡 at 2008/04/15 12:47
자기보다 잘난 여자가 넘어오지 않을 경우, 혹은 단순히 여자가 인사만 하는데 어장관리당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이 경우는 진짜 안습...-_-;) 어장관리녀(& 된장녀)라고 욕하는 경우도 종종 봐서-ㅅ-; 사실 어장관리녀라는 단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지만... 얼마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 서 있는 남자 두 명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바로 옆이라 들을 수밖에 없었는데, 한 남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던데 바로 "아, 저게 정말 어장관리녀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_-; 남자는 여자를 계속 좋아해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데, "어장관리당하는 거니까 그만둬!"라고 외치고 싶은 충동이 순간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gaya at 2008/04/15 13:23
3번에서, 맘이 없을 때 일부러 더치페이 하려는 경우 있음. 외려 이 경우도 흔할 것임. (한두번임 몰라도 맘에 없는 남자 계속 뜯어먹는 건 좀 못된년 같음..)

요는 남자의 계속되는 금전지출에 감정이 구속되지 않게 하려는 사전 작업..
줄창 뜯어먹기까지 하면 나중 된장녀라는 인상 남기게 되기 십상이고, 여자도 이미지 관리차원에서 그건 싫으니..
아예 첨부터 만날 때마다 깔끔하게 더치페이(또는 나눠서 부담)하여, 미안한 마음은 최대한 덜고, 헤어질 때도 쿨하게..
내가 최소한 네게 돈으로 부담준 적이 있어? 없잖아. 그럼 서로 손해본 건 없지.. 뭐 이런 거..
요는 여자가 계속 더치페이 고집하는 경우 또한 입장 곰곰히 생각해봐야 함.

물론 정말 좋아하는 남자의 지출이 신경쓰여 부담 나누려는 경우와 구분이 되냐면, 어장 내에서는 구분이 잘 안된다는 게 문제랄지..;;.
Commented by 露彬 at 2008/04/15 13:30
여자입장에선 저거 다 믿으시면 곤란합니다... 사람이 저렇게 유형별로 딱딱 나눠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을 것이기에. 괜히 어장녀로 찍혀 욕먹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친한 친구들에게도 용건없음 먼저 연락안하고, 괜히 친구들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게 싫어서(친한 친구면 또 모르겠는데 사이 나쁜 애한테까지 남친 얘기 나오는 거 무지 싫을듯) 남친 얘기도 거의 안 할거고. 돈 문제는 참 어렵군요. 이건 그떄가서 생각해보고. 남친이 눈앞에 있는데 통화에 참 집중 잘 되겠습니다. 용건 끝내고 빨랑 끊고 남친한테 집중해야지. 이런 저는 어쩌라고요ㅠ_ㅠ
Commented by 딸기농장 at 2008/04/15 13:33
괜히 어장인가요..관리 당한다고 알려줘도 못깨닫는 생선들이 사는곳이니 어장이죠..^^
재밌게 봤습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4/15 13:42
다 믿으면 곤란하겠지만 (어디든 예외는 있으니까요) 남자들 입장에서 참고할 글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서 봐온 바로는 이 글 내용 거의 맞거든요. 어떤 여자가 이 글 내용에 거의 해당된다면 100% 확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심은 해볼만 합니다.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4/15 14:09
여러가지 응용도 있지만 대체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먼산.
어장관리를 안 당할려면 상대를 좋아하지만 않으면 편한 게임인데
그게 참 쉽지 않죠.
Commented by 카제 at 2008/04/15 14:19
ㅠㅠ 뿌려지는 떡밥을 안먹자니 그렇고 먹자니 또 그렇고[....]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Commented by 리느시아 at 2008/04/15 14:32
그리고 남자들의 어장은 어떤지도 참 궁금합니다.
밀고당기기라는것도 혼자하는건 아닐테니.
Commented by 아레스실버 at 2008/04/15 14:38
한국 사회에서는 아직까진 여자한테 돈 뜯는 남성을 아예 카테고리로 분류하긴 좀 그렇죠.
뭐 없진 않겠지만.

그러니까 얼른 남녀평등사회가 도래해야(그게 아냐!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8/04/15 15:11
서로서로 어장관리 당하고 사는게 요즘 트렌드라..
Commented by 붉은아침 at 2008/04/15 17:03
개천에서 놀고 있는 송사리....추가요~~
Commented by 노란병아리 at 2008/04/15 17:06
여자한테 돈 뜨는 남성은 카테고리가 있지않나요?
기둥서방 이라고 ...
Commented by 케인 at 2008/04/15 17:10
정말 남자는 진심인데 여자가 어장관리 였다면 매우 슬플듯...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8/04/15 17:18
별로 해당은 안되는데 잡어는 맞는듯....어?
Commented by 아밀 at 2008/04/15 17:32
상당히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 공감달구 갑니당~
Commented by 호시 at 2008/04/15 18:14
음.. 원래 성격탓에 저기에 상당수 해당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Commented by 토이 at 2008/04/15 18:40
어장관리녀의 관리목록에 있는 남자의 입장을 생각하자면
이렇다 할 애인도 없고 어차피 그럴 거, 적어도 어장 하나 쯤은 운영-관리하는 여자에게 관리당하고 싶은 심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서로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관계라고 봐요.
누가 나쁘고 좋고는 쉽게 따지기 힘들지요.
Commented by 그냥 at 2008/04/15 19:55
5번 싫어요. 그것도 한 우물 안에 있는, 서로 친구 사이나 다름 없는 여자들에게 저리 집적 이리 집적하는 건 뭔지. 여자들이 그걸 모를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처음엔 이 남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어서 이러는 거겠지 그나마 좋게 생각하다가도, 다른 여자들에게도 집적집적한다는 얘기 들으면 좀 불쾌할 수 밖에 없죠. 아무나 걸려라~라니-_-;

Commented by 루아™ at 2008/04/15 20:33
토이//절대 아닌데요.
Commented by 레인폴드 at 2008/04/15 21:11
저같은 경우 그녀가 제 친구랑 정식으로 사귀면서 엄청난 타격과 함께 끝났죠
그에 따른 부작용은 아직도 현제 진행형 그 커플이 며칠전에 깨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튼 한창일때는 알고서도 설마 나에게까지 그러겟어? 라고 생각했었죠 []
Commented by 견아 at 2008/04/15 21:21
...가슴 한구석이 쿡 하고 찔리는 이 느낌은 뭐지요?
Commented by 생강 at 2008/04/15 21:27
음 절대 공감입니다!! 저도 여자이지만, 저런 여우같은 지지배들..정말 얄밉고 한심해요.
Commented by 하이에나 at 2008/04/15 21:31
연애세포가 죽은 사람으로썬 어장관리하는 사람들의 정력(?)이 존경스러울 뿐...그 귀찮은거 어떻게 하나=_=;;;
Commented by 뎅굴랜드 at 2008/04/15 21:57
근데 여친의 동성 친구들을 왜 만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다 낯을 가리는 편이라 설령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를 보는 것도 꺼리기 때문이어서.
솔까말 동창 모임하는데 남친 데리고 떡 와봐요, 자랑하는 거 밖에 안되잖아요.
Commented by Sinny at 2008/04/15 22:43
어장관리 당할 정도의 자격도 안되는 남자라서 안심이라 생각되면
이거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나요 비참하게 생각해야하나요[...]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8/04/15 22:48
뎅굴랜드//2번보면 남친이라면 자랑하고 싶어한다는게 일반론이라는 대전제죠. 남자가 만나고 싶은게 아니라 데려가고 싶다는 겁니다. ㅡㅡ;; 주변을 보면 맞는 말같기도 하고....그런데 남친아니라 소개팅남이라도 친구불러서 벗겨 먹는(?) 알흠다운 인식도 있다고도 하고....
Commented by 회오리 at 2008/04/16 01:08
음...이글루 아이디가 없어 그냥 남깁니다만, 무조건 위와 같지는 않습니다.

꼭 어장관리한답시고 이성친구에게 '같이 놀러가자'라던가,
'시험망치고 기분 꽝이야' 같은 문자를 보내는 건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서로 이성으로 느끼지 않는 남녀끼리
공통화제가 있거나 취향이 비슷해서 부담없이 만나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한 쪽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면 다른 한 쪽이 불쌍해지긴 합니다만...;;
그럴땐 서로 연애감정이 아닌 친근감으로 그리 연락하는 경우가 많은데(아시죠, 여자들
감정표현할 때 다정한 거...오해받기 쉽게 한다는 거)
이런 경우 남자분들은 쉽게 '아 이 여자가 날 좋아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여자 쪽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어장관리 당했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도 엄청 봤어요.


또한...모든 여자들이 자기 남자친구를 친구나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어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제 경우엔 진지하게 사귀었을 때,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면 그때서야 보여주자...라고 생각해서 조심하게 되더군요.
뭐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만, 너무 자기 남자/ 여자친구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건
나중에 깨질 때를 대비해서라도 그리 좋아보이는 모양새는 아니었어요.;;


여튼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
Commented by 라라라 at 2008/04/16 11:38
솔직히 어장관리는 여자만을 지나치게 욕하는 느낌이 있음. 남자는 안그런가? 꽤 많은 남자들은 분산투자로 여러 여자들을 동시에 공략한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나도 한때 여자 두명에게 동시에 작업을 건 일이 있지. 뭐 내 실력이 미숙해서 둘 다 실패했지만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적어도 자기가 고백이 잘 안되었다고 해서 어장관리 운운하며 뒷담까는 남자들은 좀 병신인듯. 저 말은, 자기가 고백하면 여자들은 죄다 받아주어야 한다는 황당한 왕자병 증상에 불과하니까. 게다가 여자는 절친한 이성친구도 사귀고 싶어한다. 이런 것까지 어장관리 운운하며 욕해대는 것은 참으로 쪼잔하고 추해 보인다.

이것만큼은 확실하다. 자기가 모 여자에게 접근하는게 잘 안되었다고 해서 그 여자애를 여러 사람에게 비난하고 욕해대는 것은 참으로 비열한 짓이라는 것. 그리고 이런 병신같은 남자들이 가장 잘 쓰는 욕설이 어장관리, 된장녀라는 것. 이런 말을 잘 쓰는 남자들과는 절대 가까이 하지 말것!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8/04/16 12:30
"'성품이 착해서 원래 친절한 사람'은 특별히 다른 카테고리로 구별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냥 껄덕대는거하고, 다른 카테고리로 구별되는거 하고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거죠? 그냥 보기만 해서는 구별하기 힘들거 같은데...
Commented by 나야나 at 2008/04/16 17:00
라라라 // 위 원래 글 쓰신분, 남자 아니거든요... 여자분이 쓰신 글이거든요... 남자가 지 기분나쁘다고 여자들 욕하는거 아니거든요... 님처럼 그런 분들이 어장관리 당하고도 모르기 좋은 타입이거든요.
Commented by 세이밥 at 2008/04/16 20:07
나아가는자//음..말재간이 없어서 잘 설명은 못해드리겠습니다만; 확실한 차이가 납니다. 그냥 단순히 착해서 부탁을 못들어주는 것과 그냥 껄떡거리는건 말이죠. 이건 직접 당해보시면 확실하게 느껴질 겁니다; 말로는 아무리 들어도 같은소린데?라는 소리밖에 안나올 겁니다=ㅅ=
Commented by 닭고기 at 2008/04/16 21:20
나아가는자/ 최소한 '성품이 착해서 원래 친절한 사람'에게 누군가 떡밥을 던진다면 주변에 친한 여자들이 어장관리 당하지 않도록 바로 알려줘요. "여자입장으로 봤을때 그건 좀 아닌거 같다.그런거에 넘어가면 안돼." 이런식으로.
Commented by 햄맛살 at 2008/04/16 23:23
2번은 조금=_= 남자분이 나타나서 거하게 카드만! 긁고 가신다면 여자분들의 환호성이 터지겠지만 여자들이 노는데 끼려 든다면...그 여자분 놀던 무리들에서 영원히 아웃될 지도 몰라요.
Commented by 해랑海郞 at 2008/04/18 19:59
이게 지존이로군요!!!! OTL 님 짱! 좀 백해갈게요'ㅂ');;
Commented by 재밍 at 2008/06/24 07:23
와 정말 솔직담백하고 흥미로와서 이미지 하나 없는데도 다 읽게 만드는 글이네요 최고~
여기 RSS 구독하려구염
블로그 하신지도 굉장히 오래 되셨네요 진정한 블로거이십니다 ^^
개인적이지만 알찬 이런 곳을 좋아해서...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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